잔존가치 리포트울트라 vs 기본형6분 읽기

울트라·프로가 감가도 덜할까? — 실측하니 의외였다

'이왕 살 거 울트라·프로가 나중에 값도 잘 받겠지'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런데 같은 세대에서 티어별 잔존율을 실측하면 예상과 다릅니다.

글 · 폰덱스 편집팀최종 수정

같은 세대, 티어별 잔존율

같은 세대 안에서 티어별 잔존율 — 상위 티어가 더 잘 버티지 않는다
아이폰 1678%
아이폰 16 프맥74%
아이폰 16 프로71%
갤럭시 S24+55%
갤럭시 S24 울트라44%
갤럭시 S2438%
기종출시가잔존율
아이폰 16125만78%
아이폰 16 프로155만71%
아이폰 16 프로 맥스190만74%
갤럭시 S24115만38%
갤럭시 S24+135만55%
갤럭시 S24 울트라169만44%

아이폰은 오히려 기본형(16 기본 78%)이 프로(71%)보다 잔존율이 높습니다. 갤럭시는 S24+가 가장 잘 버티고 기본형이 최저 — 티어가 높다고 잔존'율'이 좋은 게 아닙니다.

왜? — 비싼 만큼 더 많이 떨어진다

핵심은 잔존'율'과 '절대 감가액'을 구분하는 것입니다. 울트라·프로는 잔존율이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데다 출시가 자체가 높아, 되팔 때 빠지는 '돈'이 훨씬 큽니다. 예를 들어 갤럭시 S24 울트라는 3년 가까이 쓰는 동안 94만 원이 빠졌지만, 기본형 S24는 71만 원 손실에 그칩니다.

그래서 티어 선택

  • 되팔이 효율(잔존율)을 중시한다 → 아이폰은 기본형이 유리합니다.
  • 손실 '금액'을 줄이고 싶다 → 출시가가 낮은 기본·플러스가 안전합니다.
  • 울트라·프로는 감가 방어를 이유로 고르지 마세요 — 카메라·성능·S펜 등 '기능값'을 하는지로 판단하는 게 맞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그럼 울트라·프로는 사지 말라는 건가요?
아닙니다. 카메라·화면·S펜 같은 상위 기능이 필요하면 충분히 값어치를 합니다. 다만 '나중에 값 잘 받으려고' 상위 티어를 고르는 건 데이터상 근거가 약하다는 뜻입니다.
왜 아이폰은 기본형 잔존율이 더 높나요?
프로·프로맥스는 출시가가 높아 같은 비율로 떨어져도 하락 폭이 크고, 기본형은 수요층이 넓어 하방이 단단한 영향으로 보입니다.

폰덱스 편집팀

폰덱스 편집팀은 제조사·통신사 공식 자료와 중고 거래 시세를 직접 수집·교차검증해 휴대폰 구매·보유·중고 결정에 필요한 데이터를 정리합니다. 모든 수치는 출처와 기준일을 함께 표기하고, 추정치는 추정임을 명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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